제스티살룬 (2020)

우주 진출을 준비하는 원숭이 '제스티'의 정비공간


제스티의 식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특제 수제버거가 준비된 공간입니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크로마키 방식으로 편입된 이미지를 통해 우주를 꿈꾸는 제스티의 상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Type: F&B

Category: Burger Shop

Location: Yeonnam-dong, Mapo-gu, Seoul, Korea

Area:

Data: 2020

Brand Experience

Operational Strategy

Graphic Design

Product Design Marketing




리브랜딩의 핵심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재정립입니다. 브랜드 특징을 파악한 뒤 지킬 건 지키고 버릴 건 버려야 합니다. 우린 지킬 것 두 가지 ‘제스티살룬’이라는 네이밍과 원숭이 캐릭터 ‘제스티’를 골랐습니다. 성수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빛을 발하기 전에 ‘제스티살룬’은 이미 입소문을 탄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실험정신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제스티살룬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스티살룬’에서만 먹을 수 있는, 기존에 없던 버거를 만들어낸 근간에는 실험정신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린 일종의 실험을 하는 이야기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톰삭스의 우주를 가기위해 연구하는 집단이라는 컨셉으로 연기를 펼치는 <스페이스 프로그램>에 동참해 우린 ‘제스티’에게 우주복부터 입혔습니다.




Space


도전의 첫 번째 산물은 천장과 바닥입니다. 깔끔하게 보였으면 해서, 지저분해 보여서 가리려고 했는데 계속 실험하는 공간이 모든 것이 완벽한 공간처럼 보인다? 그게 더 이상하다는 결론이 들고 오히려 배관, 배선 그 자체가 하나의 연출 요소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공간을 채운 아이템도 실험적입니다. 목재와 아연 소재(금속)를 결합해 쓸 때는 다리 부분을 아연 소재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우린 통상적인 룰을 깨고 의자를 만들 땐 목재 등판에 아연 소재를 덧대었고 테이블을 만들 땐 목재에 아연 소재 프레임을 마감으로 사용했습니다.









Application


숍 카드는 흔치 않은 실버 컬러의 코팅지를 사용했습니다. 버거 박스는 실험 상자처럼 연출하기 위해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작은 원형 구멍을 뚫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면서도 실험적으로 보이게 했고, 박스가 쌓여 있을 때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측면에 ‘제스티’ 캐릭터를 삽입했습니다. 트레이 매트는 우주 공간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버거를 위에 올리면 우주 속에 버거가 떠있는 모습이 됩니다. 이외에 메뉴판, 텀블러 등의 애플리케이션들도 세계관을 관통하는 아이템으로 제작했습니다. 포인트 컬러인 네온 그린은 공간에 많이 녹여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적재적소에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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