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왜 모두의 집이 같을까?
우리가 선택했다고 믿는 공간은 사실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같은 집, 같은 벽, 같은 가구. 우리는 왜 모두 비슷하게 살고 있었을까요?
서울 주택의 60%는 아파트, 그 중 90% 이상이 동일한 구조와 자재를 따릅니다. 숲이나 산이 보이는 집은 단 10% 미만.
대부분은 회색 건물과 흰 벽, 무채색 가구로 채워진 일상입니다. (출처: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2022)
우리는 유튜브 속 연예인의 집을 보며 감탄하지만, 그 안엔 우리의 현실, 우리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색’을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리고 브랜드보다 ‘삶’에서 출발한 공간의 가치를 보여주는 첫 실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