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건물의 라멘집 대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사이니지와 테이블로 스트릿 문화를 강조한 새로운 라멘집입니다.
Type: F&B
Category: Ramen Shop & Izkaya
Location: Sindang-dong 52-259, Seoul, Korea
Area:
Data: December 2021
Brand Experience
Operational Strategy
Graphic Design
Product Design Marketing
일본 브랜드를 소개하거나 일본풍 브랜드를 개발할 때 일본에서 많이 보이고 오래 운영해온 매장을 모티브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공간은 십중팔구 입구에 노렌이 걸려있는 목조 건물입니다. 그래서 일본풍의 음식점이라고 하면 목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만으로도 충분히 그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우리는 가장 먼저 나무라는 소재의 활용을 최소화 했습니다.
가장 쉽고 일반적인 선택지를 과감히 건너뛴 우리는 일본을 연상시킬 다른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일본스럽다' 고 느끼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다시 고민하고, 새로운 키워드를 모으기로 한지 얼마 되지않아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일본의 서브 컬쳐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마침 라멘의 마니아적 특성과도 딱 들어맞는 키워드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한 것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아니메-숀(アニメーション). 줄여서 아니메(アニメ) 라 불리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그래픽적 요소로 활용하면 독창적이고 유쾌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선명한 컬러를 통해 동네에서 쉽고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우리 동네의 시그니처 로서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뒤섞인, 퓨전의 이미지를 위해 콜라주 기법 등을 활용해 활기차고,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대표적인 서브컬쳐 중 하나인 아니메 모티브를 활용하여, 매니악한 타겟층을 공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합니다.
선명한 컬러를 통해 동네에서 쉽고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우리 동네의 시그니처 로서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뒤섞인, 퓨전의 이미지를 위해 콜라주 기법 등을 활용해 활기차고,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대표적인 서브컬쳐 중 하나인 아니메 모티브를 활용, 매니악한 타겟층을 공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합니다.
Space
라멘집 공간 디자인을 할 때 가장 흔히 쓰이는 소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 모든 고민의 잡약체는 캐릭터와 사이니지 입니다.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메인 사이니지는 '파파라멘'의 메인 컬러 시스템 중 선명한 레드 컬러로 택했습니다. 골목 상권 내 가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입구에는 귀여운 파 캐릭터 사이니지도 두었습니다.
Application
포스터부터 스티커, 양말, 모자, 티셔츠까지 다양한 굿즈를 뚝딱뚝딱 만들었습니다. 현재 F&B 업계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순 F&B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도 그중 하나입니다. 우린 식당이라는 외식 산업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론으로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즐깁니다. 라멘집에서 라멘만 먹고 가면 F&B 브랜드에 그칩니다. 하지만 그 라멘집에서 자체 제작한 티셔츠와 맨투맨, 볼펜 등이 보이는 순간, 소비자들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IKSUNDADA TREND LAB.
2F, 22, WANGSIMNI-RO 14-GIL, SEONGDONG-GU, SEOUL, 04789,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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